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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고 싶다

zzomi 2025. 3. 3. 13:06

 

 

 

 

지난달을 돌아봅시다

늘 그랬듯 딱히 한 건 없고 살만 찜(ㅋㅋ

 

아무래도 음주 빈도수가 늘어난 거 때문아닐까 싶어서

3월 목표는 금주, 로 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술 안 마시고 살아볼게

그게사는건가..

그치만..

 

 

 

 

 

2월달도 꾸준히 했던 말해보카
스픽도 아직은 매일매일 하고 있다.

근데 사실 두개 합쳐봐야 한 삼십분 되나.

하루에 삼십분 하면서 영어 실력이 늘길 바라고 있음

도둑놈 심보가 아닐 수 없다

 

나는 늘 이럼

운동 조금 깔짝이고 근육이 생기기를 바라고

아주 약간의 노력으로 큰 보상을 바람ㅋㅋ

 

 

 

 

동생 친구가 동생에게 사준 쿠키

여기 몇 년 전에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살아남아있다니

이런 집은 사실 취향의 차이지 잘하긴 잘 하는 집이지

나는 두꺼운 르뱅쿠키 같은 종류 좋아해서 잘 먹는다

두 개는 먹엇고 하나는 얼려놨어 언제먹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2월의 마지막 맥주를...

 

지난 번엔 베이컨 넣고 했었는데 이번엔 소세지로 변경해봤다

돈육 함량 높고 도톰한 뽀독뽀독 소세지 사오라고 했는데

마트에 그게 없었대^^;; 

슬프지만 또 저 비엔나는 저것만의 맛이 있다ㅋㅋ

크림파스타 만들고 후추 좀 뿌리고 마라바질 섞어서 먹으면..

정말 존맛이거든요. 담에 또 먹고싶으면 하나 주문해야지.

 

그리고.. 뭔가 좀 부족해서 닭강정을 시켰는데

웬 뼈 있는 거대 치킨에 양념 버무린게 왔다.

닭강정은 원래 조각 작아서 쏙쏙 집어먹는 그런 거 아냐?

붐따입니다.

 

 

 

 

 

탕비실을 접수한 하츄핑 찰떡파이.

(맛은별로)

 

 

 

 

 

지난 주말 갔던 쭈꾸미 집

원래 호반집 가려고 했는데 분명 영업시간이고 오픈하는 요일이었는데

뭐 안내문도 없이 문이 띡 닫혀있어서ㅋㅋ 하 뭐 메모라도 써붙여 놓으시라고요

장사 잘되면 다냐고요. 저희 여기까지 삼십분 걸어서 왓다고요..

암튼 그래서 근처에 있는 한식집 찾아, 해서 젤 먼저 눈에 띈 곳으로.

 

여기 감동이엇던 점.. 

친구가 폰 두고 갔는데 충전기에 꽂아서 보관해주고 계셨음

붐업 드려요

쭈꾸미야 뭐 아는 맛이지 야들야들하고 맛있었고
감자전과의 궁합이 좋았습니다. 감자전 슴슴한 거 넘 좋아

(계란찜은 좀 .. 짰어 ㅠ)

 

 

 

 

걷다가 마주한 한줌단ㅋㅋ

 

 

 

 

테이블 넓은 카페 찾아 간건데 커피도 맛있었고 느낌도 좋앗다네요.

펭귄이 카페 캐릭터인가봐ㅋㅋㅋ 원두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서

담에 집에 원두 떨어질때쯤+지나갈 일이 있으면 사볼라구

큐브 치즈 케이크와 함께.

 

 

 

 

친구의 친구를 우연히 만나서 얻어먹은 초콜렛

이날 사람 지이이인짜 많았다. 우리는 민주당 집회 끝날때쯤 갔는데

뒤에서 합류하는 사람들 너무 우루루 와서 무서웠음(ㅋㅋㅋㅋ

행진 전에 빠져서 밥먹으러 가는 길에 마주한 장관.

여기랑 시청쪽이랑 중간에 경찰버스로 양쪽 막아서 가운데 공터 만들어 놨드라

아마.. 충돌방지였겠지?

 

이날 반대집회 진짜 늦게까지 하던데 체력들 괜찮으신지

반대집회 웃겼던 점..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고 있음ㅋㅋㅋ (별로예요)

너무귀여워.



스티커 엄청 많이 얻어왔다ㅋㅋ

나는 다이어리 쓸때 보통..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글씨만은 쓰는데

너무너무 귀여워 먼쓸리 여기저기에 붙여놨어. 열심히 활용해 보겠습니다.

다음 공구(?)도 즐겁게 강매(?)당함.

 

 

 

 

 

 

동생이 대전에 친구 결혼식 갔다가

성심당에서 사온 이것저것들. 줄이 진짜진짜 길었대

아무래도 연휴 껴서 더 그랬겠지.

잠봉뵈르에 특이하게 사과잼이 같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 늘 먹던 빠작한 바게트는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종이에 둘둘말아 포장해와서 몇시간 있다가 먹은거니깐...)

가격 생각하면 이보다 정직한 맛일 수 없다.

보문산메아리는 다음날 아침에 먹었다. 

반은 그냥 먹고 반은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었는데

둘다 다르게 맛있었어. 나는 살짝 구운게 더 좋았다.

유명한 건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

 

나도 성심당 포함 대전 빵투어 같은 걸 하고싶은데

아무래도 1박 가려면 준비할 것도 있고 그래서 선뜻 안 가게 된다ㅠㅠ

그러니까 우리는 가능한 모든 직장인을 전면 재택 시킬 필요가 있다

그럼 제가 이사를 갔죠...

 

일기 끝

3월에는

말해보카랑 스픽 꾸준히 하기(결제했으닊간..)

금주 성공하기(과연 똑같이 먹고 술만 안 마시는 경우 어떻게 될것인가 생체실험)

해보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