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주제가 없으니까 제목을 뭐라써야할지 감도 안 온다

zzomi 2025. 2. 15. 10:08





티스토리 블로그 궁금한 점
어플로는 사진 모으기(라고 해야하나 여러 장 나란히 두는 거) 편집이 안 되는 건가? 내가 못 찾는 건가?
아무튼 또 꽉꽉 밀린 일기 시작해보기





소소하게 시작해본 말해보카.
1월에는 풀출석을 하였습니다.

짧게 하려면 정말 짧게 끝낼 수 있어서 점심시간이나 출퇴근할때 하기 좋다. 영어... 라는 걸 안 한지 엄청 오래되어가지고 진짜 쉬운 단어가 생각이 안 나더라고. 답 나온거 보면 또 다 알고있기는 한 단어라서 열받음ㅡㅡ




동생과 함께하는 삶이란...

동생과 함께 살기 장점: 술 같이 마실 사람 있음
동생과 함께 살기 단점: 술 같이 마실 사람 있음




너무 배고파서 집빵했다.
집회에서 빵먹기

서촌에 있는 델리노쉬 라는 샌드위치 가게인데 회사근처에서 살 수 있는 샌드위치 중 손에 꼽게 맛있다. 이 날 먹었던 건 아마 부르클린 샌드위치 였던 것 같아. 햄과 살짝 꼬릿한 향이 있는 치즈 조합이 정말 좋아요. 빵도 정맛 맛남.





정상영업합니다~






끼엇쪼.
하여튼 틈만 보이면 들어가.






이달의 커피.
베르크하우스에서 쭉 주문하다가 간만에 다른 원두 사봤다. 나무사이로도 회사 근처에 있어서 종종 가는 카페 중 하나인데 대체로 실망 없는 맛. 원두가 다른 데에 비에 비싸긴 했는데 역시 맘에 드네요. 재택할때마다 한잔씩 호록 내려마셨더니 벌써 봉투가 가벼워졌다. 3월쯤부터는 아이스를 찾게될 거 같은데.. 모카포트로 내려서 아이스커피 만들어 마셔야지.






일주일에 한 번 회사에서 맛있는 점심 먹는 날.
이렇게 한 번씩 콧바람을 쐬어주어야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리프레쉬도 되고. 리프레쉬.. 라는거 한국어로 어떤 적합한 표현이 있지? 사전 찾아봐도 딱 이거다하는 게 안보이네.
고가빈 카레는 광화문 맛집 하면 맨날 나오는 곳인데 맛집이라고 해도 되나,, 적당히 맛있다ㅋㅋ 개인적으로 카레와제육에서 파는 소고기카레가 좀 더 취향






퇴근하고 투다리 왔어요.
집금처 투다리 새벽3시까지영업.
잊을만하면 한번씩 동생으로부터
투다리 고?
라는 말을 듣게 되.




이날 약간 얼큰한 우동 이런게 너무너무 땡겨서 집근처에 갈만한 데 있나 찾아봤는데 역시.. 투다리 김치우동 믿고 먹어요.





투다리에서 머했냐면 앨범 깜ㅎㅎ
동생이 이 날 언니 우리 작년 오늘 뭐 했는지 알아? 이러더니 사진 보여줌. 작년 이날.. 노아 생카 돌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렇게 전생같을 수가 없음.






이제 동생과 많이많이 친해진 쪼롱. 동생 침대에도 잘 엎어져 있는다.
나는 전기장판을 자기 직전에만 트는데 동생은 계속 틀어놓고 자서 뜨끈해서 그런가ㅋㅋㅋㅋ 요즘 맨날 밤에 저기 가서 누워있음. 기껏 키워놨더니 고작 전기장판 같은거에 홀랑 넘어가고 말이야.





점심시간 콧바람 쐬기.
햄버거 좋아해서 이 집도 잊을만 하면 한 번씩 가고있다. 애초에 회사근처에 수제버거 하는 가게가 많지않아 선택지가 없긴 한데 나쁘지 않은 곳





퇴근하고 술 한 잔 하는 것 또한.
심술 파란색은 취향 아닌데(뭔가 끈적하게 단 느낌) 빨간색은 맛있어서 있으면 종종 마신다. 심술 시키면 꼭 심술 잔에 주시더라고ㅋㅋㅋ




누가뭐래도 우리집고양이가 제일 예쁘다.
그러니까 엘리자베스도 집에 고양이 한 마리만 있었으면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텐데...







왹.
리클라이너 사면서 동생이 낑겨달라고 했는데 거대 박스에 비해 너무 작았던 왹.

리클라이너 사실 수동이기도 하고 별로 비싸지 않아서 기대 안했는데 막상 와서 앉아있으니까 너무편하다!!! 이전 집에서도 살말 고민했었는데 걍 그때 살 걸 그랬음ㅋㅋㅋ 앉는 부분이 조금만 더 단단했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폭~신 하네요. 아무래도 앉아서 쉬는 거니까 폭신한 게 맞는 거겠지만 .. 나는 원래 소파가 없었고 동생이 가져온 건 1.5인용 정도라서 둘이 거실에 있으면 둘 중 한 명은 바닥에 앉아야 했는데 이젠 둘 다 궁둥이 시렵지 않게 앉을 수 있음!

아 글고 이케아 제품들이 원래 그런가? 설명서가 너무 불친절함 그러니까.. 비닐 포장에 1 2 3 넘버라도 써줘서 일번을 이번에 씌웁니다 라고만 해줘도 될거같은데 다 비슷하게 생긴 커버를 그림으로만 그려놔가지고 짝맞추기 하느라 시간 다 갔음 하..

글고보니까 서브스턴스 보면서도 아니 사용법이 너무 간단하게 써져있는 거 아닌가? 하 그래야 설명서가 예쁘긴 한데 .. 저거만 보고 저렇게 찰떡같이 알아듣고 사용한다고? 역시 자가치료가 필요한 의료보험종말의 나라는 다르군아... 라고 생각햇어ㅋㅋ 우리도 멀지않은것이겟지요 제게도 예습이 필요할지도요..









우리집고양이가2





응원법 공부하는데 방해됩니다.
쪼롱은 우리 티비보면 거의 항상 저렇게 가운데에 딱 앉아있어서 항상 자막을 일부 가림ㅋㅋㅋㅋㅋㅋㅋ





더블쿼파치 할라피뇨 맛있던데요.
나는 좀 입맛이 저렴하고 직관적이라ㅋㅋ 저런 노골적인 치즈 소스.. 너무 좋아!!!ㅠㅠ 쿠폰먹여서 버거+음료를 8,300원에 먹었는데 이거 정가주고 음료랑 같이 먹을라면 꽤 비싸더라.







몸균형상실주의






집에 또 남은 와인이 있었잖니. 집 근처에 회 포장 전문점이 있어서 한달동안 노려보다가 방문해줌. 단백질 챙기고 진짜 간단하게 먹는거야!!! 이러고 남은 풀떼기랑 연어회랑 해서 먹었는데.. 뭔가 기대했던거보다 회가 괜찮아서 놀랐다ㅋㅋㅋㅋ 종종 이용하겠습니다.





그러나
연어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잔든쪼






회사근처 내가 좋아하는 밥집 카레와 제육
소고기카레가 아주 맛이 좋아요. 버터치킨카레도 맛잇음
다음엔 제육을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 생맥이 2900원인가 그래서 꼭.. 시켜먹게된다.






프차버거집에서 신선함 느끼기






공구템(주방가위) 전해줄라고 광화문까지 와준 친구 감사합니다.
나 이날 또 아무생각없이 아무 포카도 들고가지 않았어. 이제 쁜라 포카 생겼으니까 뭔일잇음 꼭챙겨야지. 드디어 뻑뻑해서 양손으로 잡고 잘라야하는 가위를 버리고 서걱서걱 잘 썰리는 주방가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속이 다 시원하군요.






칵테일~ 카페인 마시면 잘 못자닛가 저녁엔 술이 좋다. (좋은 것 맞아요?)
이날 여행 얘기하다가 상하이 갈까? 로 시작해서
큰도시가보고싶어 어마저뉴욕 뉴욕갈까?
해가지고 진짜 가기로 했다 (황당)
글고 이제 집에 동생 있으니까 집 좀 비워도 부담이 없어!!
이제부터 뉴욕 배경 컨텐츠 보면서 기대감 끌어올려놓고 영어 연습해야대 가서 밥시켜묵을라면 그래서 스픽 시작햇잖아ㅎㅎ
돈 열심히 모아놔야지. 그 전까지 서로 블락할 일 없게 살기야






동생이 어디 갔다가 행사 자만추해서 먹어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사본 맷도르 바질페스토. 특이하게 마라바질페스토가 있어서 짜파게티에 비벼먹으면 맛있겠다 싶어서 같이 샀다(아직 먹어보진 않음) 나는 맛알못이지만 신선한 맛이라는 게 확 느껴지긴 함. 좀 비싼 편이긴 한데 아마 재구매 하지 않을까싶다 많이 먹는 재료도 아니라서ㅎㅎ




바질페스토 샀으니 샌드위치 함 해먹어야지
하고 산 모짜렐라로 카프레제




그리고 치아바타에 바질과 모짜렐라를 넣은 샌드위치. 이거 말고 다른 치즈도 넣어봤는데 모짜렐라가 훨씬 잘 어울렸다. 리코타도 괜찮을 것 같아. 비스켓에 올려먹어도 맛있을 것 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