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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 일상과 집회

zzomi 2024. 12. 11. 10:27



어떻게 오블완 챌린지 올출을 했는데 치킨 한 마리를 안 주시는지?
빈정상해서 티스토리 안할라다가 선심씁니다




서촌의 어떤 카페에서 점심을.
블루리본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는데 처음 가봤다. 약간 제주도 이런 데가 컨셉인지 실제 이끼가 있는 거대한 산 조형물이 안에 있고 입장하는 길도 돌바닥처럼 꾸며놓고 했는데 나는 처음 들어본 카페. 맛은 평범했어.
 
 
 
 

광화문 카레와 제육.
이곳의 카레가 좋다. 소고기 카레도 버터치킨카레도 좋다.
그리고 생맥이 2900원이다.
 
 
 

치돈.
퇴근길 환승하는 곳에 있는 돈까스 가게가 마음에 드는 건
 
 
 

집밥도 열심히 해..
먹고 있었는데 이제 못먹고 있음. 집에 붙어있지를 못해서.
 
 
 
 
 

로얄캐닌의 다양한 장점 중 하나는 수급이 원활하다는 점이었는데 이제 그것도 안되나보다. 혹시 이것도 ***의 탓입니까. 온라인에서 계속 품절이어서 결국 오프라인 돌다가 발견했다. 2키로짜리 사료봉투 들고 이십분 뚜벅뚜벅 걸어 돌아오기.


 
 
 

고양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투쟁!
 
 
 
 
 

집회 간다고 그간 거쳐간 온갖 아이돌의 유물(응원봉/방석) 나와주시는 중
 
 
 
 
 

재택 있어서 회사는 일주일에 두번아님 세번 가는데 지금 여의도를 일주일에 네 번을 가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어제는 마치고 맥주가 너무 땡겨서(술을 많이 마시면 그처럼 되는 걸 알아 알지만) .. 둘이 안주 저거 두 개 먹고 생맥 4잔 마셨는데 오만이천원나옴 ㅋ 여의도 물가 무섭다.

 
 
한 첫번째 두번째 날까지는 노래 틀고 구호 외치고 하는게 시간도 잘 가고 춥지도 않고 해서 좋았는데 한 네번쯤 가다보니까 앞에서 자유발언 하시는 분들 말을 듣는 시간이 넘 좋다. 물론 횡설수설 하는 사람도 있고ㅋ 뭔 헛소리지? 싶은 사람도 있지만 정말 말씀 잘하시는 분들도 많고 .. 내가 몰랐던 세상 알면서도 나는 몸 편하니까 모른척 했던 세상들이 성큼다가오는 기분이 들어가지고 또 아 내가 진짜 나이브하게 살고있구나 (앞으로도 그럴 거 같기는 해) 나서고 목소리 내고 주장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덕분에 편하게 살고 있구나 깨닫고 반성하고 감사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요즘......
 
과 별개로 지금당장탄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