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엄청 왔다. 낙엽에 쌓인 눈 보는데 기분이 이상함ㅠㅠ 바닷물이 너무 따뜻해져서 그런 거라며
내년 여름이 벌써 무섭다
저 날씨에도 어김없이 산책을 나오는 강쥐와 견주들을 보며 빨리 집가서 뜨끈한 오뎅주머니고양이 주물러야겠다고 생각함 .. 애견인들은 정말 멋져.

모량 정량보다 더 심어드렸어요.
어김없이 털찌는 우리집 고양이
사실 사냥중이라 조금 더 그래보이는 사진

반숙의 제왕
반숙의 권위자
반숙의 군림자
집밥사진
모으자니 몇 개 없고 이렇게 올리자니 아까운

오늘 회사에서
이거랑 저거랑 그거랑 원래 손으로 하던 걸 자동화 한다고 훨씬 편해지실 거예요, 라고 얘기를 들었거든 들으면서
저 일 없어져서 잘리는 거 아니에요? 이러고 웃었는데
...웃다보니 웃을 일이 아님
마음이 허해져 떠껀하게 육개장 한그릇 하고 왔습니다. 소주 주문은 필사적으로 참았고요